집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임무! 서부전선!
서부전선[천성일:설경구/여진구]2015/09/24
흥행 보증수표라 할수있는 설경구 주연으로 개봉전부터
큰 이목을 끌고있는 서부전선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1953년 휴전 3일전,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까지 비밀문서를 전달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과
우연히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된 북한군 쫄병이 서부전선에서 맞닥뜨리게 되면서
집으로 무사귀환 하기 위해 전쟁의 운명을 가를 각자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영화 '서부전선'은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그의 이야기가 얼마나 재미있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는
영화를 보신분들이라면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서부전선>은 단순히 전쟁 영화에 머무르지 않고 두 쫄병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위험천만한 대결의 재미와 감동을 함께 담아냈습니다.
특히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집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무사귀환’이라는 코드에 담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무장해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실미도>, <해운대>부터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는
농사만 짓다 끌려와 일급 비밀 문서 전달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 ‘남복’ 역을 맡아 또 한번의 변신을 선보입니다.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18세 북한군 소년병 ‘영광’ 역은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충무로 배우로 인정받은 여진구가 맡았습니다.
어린 학생이지만 어머니를 두고 전쟁에 나서게 된 탱크부대 소년병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엉뚱한 매력이 있는 허당 캐릭터부터
미션을 완수하려는 강단 있는 군인 연기까지 모두 표현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조연 출연자 또한 매우 이목이 갑니다.
연기파 배우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정성화, 이경영, 김원해, 조희봉, 정인기 등
감칠맛 나는 연기와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조연들의 연기가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 같네요.
하루빨리 영화가 개봉해서 이번 추석에는 온가족이 함께 극장에 들러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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